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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65

실패를 딛고 일어설 용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11. 4.
사랑의교회를 위한 나의 작은 목소리, 그리고 결단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랑의교회의 한 목사님과 지인으로부터 '더 큰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대학1부에서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곳에서 비슷한 나이대의 대학생들끼리, '하하호호'하며 우리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성장이 없다는 논점에서였다. 이 때문에 나는 자주 갈등했었다. 한 때 대학1부에서 리더로 활동하며, 다른 리더들, 엘더, 목사님과 친하게 지냈던 입장으로서 대학1부가 너무 소중한 공동체였기에, 그곳을 떠나야 한다는 말은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BoB 라는 부트캠프에서 돌아온 작년 3월 이후부터 크고 작은 일이 있었고, 더 이상 대학부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또한 남서울교회와 혜성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리며, 그곳에서 예배 드리는 대학.. 2025. 8. 18.
QT 묵상, 야곱의 떠남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1. 개요 요새 QT를 하면서 정말 큰 은혜를 받고 있기에,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자 다시 노트북을 켰다. 한 때, 나는 성경 인물 중 요셉과 가장 비슷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다. 정확히는 요셉의 전반부 인생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그는 열일곱 살에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며, 그의 안정적인 울타리였던 아버지와 격리된다.나도 정확히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아빠의 죽음을 목도했다. 아빠가 죽었을 때, 가장 크게 다가왔던 감정은 '슬픔'보다, '답답함'에 가까웠다.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빠에게 더 이상 기댈 수 없고, 이 땅에서 아빠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답답했다. 요셉도 그런 심정이었을까. 그래서 그런지 요셉에 관한 설교를 들을 때마다 큰 감동을 받았다. 23년 여름 수양회 Send Me에서의 설교와, 1년 전 .. 2025. 8. 4.
Bridging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7. 22.
나는 믿네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나의 믿음 더욱 강하게 자라나고험한 산과 골짜기 지나는 동안주께 더 가까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겪는 시험이 어렵고 힘겨워도내 주님보다 크지 않네내 앞의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 나는 믿네주의 능력으로 내 삶 새롭게 되리나는 믿네주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리라주와 함께 싸워 승리하리라날마다 믿음으로 나 살아가리 나는 믿네아티스트피아워십 (F.I.A WORSHIP)앨범KINGDOM OF GOD발매일2025.05.06 2025. 5. 26.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내가 부족함 없으리로다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쉬게 하시고 인도하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계곡을 걸어도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날 지키며주님 나와 함께 하심이로다 주의 선하심과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평생에 나를 따를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토록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아티스트나무엔앨범Hymnal (찬송가)발매일2011.01.27 2025. 5. 18.
25.4.27 사랑의교회 대예배 누가 우리를 비웃고 모욕할 때 When Someone Mocks and Insults Us본문 : 이사야 36장 1절 ~ 37장 38절설교자 : 오정현 목사님 요한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이유로, 어떤 이들은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추방을 당하고, 잔인하게 고문을 당한다.' 오늘 본문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언급된다. 이사야 36장 1절: 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46개의 성)을 쳐서 취하니라이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성이 예루살렘이었다고... 앗수르의 고위 궁중 관리 랍사게는 유다말을 할 줄 알았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도의 심리전으로 소위 '가스라이팅'을 했다.이사야 36장 18절: 혹시 히.. 2025. 5. 4.
25.4.20 사랑의교회 대학1부 집회 산상수훈, 제자의 삶: 나는 어떤 길 위에 있을까? 본문 : 마태복음 7장 13~14절설교자 : 대학1부 김지수 목사님마태복음 7장 13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태복음 7장 14절: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오늘 본문은 산상수훈의 결론에 해당한다.이전까지의 가르침을 듣고 난 후에 예수님은 질문하신다. '지금까지 내가 한 말을 듣고 너희는 어떻게 살겠느냐?'즉,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기다리는 것에 참여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초대하신다. 이러한 초대를 받고도 거절하는 사람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앎에도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은 소위 '멍청이'다.오정현 담임목사님께서도.. 2025. 4. 20.
[Encounter Grace] 24年 여름수양회 첫째날 저녁집회 ※ 본 글은 지난 24년 7월 3,4,5,6일에 있었던 사랑의교회 대학부 연합수양회 설교말씀을 다시 묵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삶 자체가 예배라면 굳이 예배는 왜 드리는가? : 예배의 은혜”김지찬 목사님 (전 총신대학교 교수님)레위기 23장 9~14절, 22절  지난 2천년 동안 교회는 주일날 모여서 예배 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숨겨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일하다가 한 장소에 모여 예배할 때 비로소 교회의 가시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이다.또한, 주일 예배야말로 주님 안에서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와서 예배를 등한시 여기는 현상이 생겼다. 평균 교회 출석율이 70%라고 한다. 성가대 찬양을 드릴 때, 그러니까 예배 중.. 2025. 4. 13.